우리나라 인구의 1/4, 생산가능인구의 1/3이 넘는 최대 인구 계층 5060세대는 ‘신중년’이라 불리는 새로운 인생 단계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 시기는 개인에게도 주된 일자리에서의 퇴직, 가족 구조 변화에 따른 전환의 순간일 뿐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짐’이 될지 ‘힘’이 될지 갈림길의 시간입니다.
한편 전국의 시군구 중 40%는 사라질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농어촌 지역은 물론, 지방 대도시권도 위험한 상황입니다. 기존의 귀농귀촌 방식으로는 이러한 지방소멸의 고민을 해결할 수 없습니다.
신중년과 지역의 새로운 길을 찾아서....
이제 고령화와 지방소멸 문제 해결을 위해 신중년을 새로운 공유자원으로
인식하고 적극적인 활용을 모색해야 합니다.
그들의 전문성과 인적 네트워킹 등 유무형 자산은 물론 신중년 인구 자체가
새로운 자원이며, 청년이 지역에 머물고 들어오는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신중년과 청년, 또 지역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공유가치를 창출 할 수
있습니다.
신중년의 지식과 경험을 활용해 살아볼 수 있다면 더욱더 좋지 않을까요?
신중년과 지역의 연결은 한 번에, 단기간에 이뤄질 수 없습니다.
패스파인더는 여행과 일∙활동기반 살아보기가 연결을 위한 단계적인
해결책이 된다고 믿습니다.
여행은 우리 자신과 지역을 다시 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보이지 않던
것을 보게 하는 인식 전환과 시야 확대의 방법론입니다. 다른 일∙활동과
마찬가지로 지역에서 사는 것도 연습의 기간, 인턴십이 필요합니다.
일정 기간 주민으로 살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패스파인더는 이러한 도전과 실험에 공공과 민간, 수도권과 지역, 청년과 신중년의 자원을
결합하는 촉진자이자 연결 플랫폼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동료, 고객, 응원자로 함께 하시지 않겠습니까?
패스파인더 대표